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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캄보디아에서 163개 공장 신설, 148개 폐업… 공장 수 순증가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2020년이래 지속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동 중인 대규모 공장의 수는 2021년 동안 하락세를 면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공장 163개 신설, 148개 폐업
2월7일 연례 검토 회의에서 짬뿌라싯 장관은 작년에 163개 공장이 생겨나고 기존의 148개가 폐쇄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공장 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에 대규모 공장 1,879개에서 986,677명(여성 76%)을 고용했으며 2020년보다 약 15% 감소한 74억3300만 달러의 제품을 생산하여 이 중 54억56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했다. 그래서 해당 산업 부문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괄성의 개발, 지원 및 향상, 일자리 창출, 경제 부가가치, 국민의 합리적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의류제조업협회(GMAC) 깡모니까 부사무총장은 공장 수의 순증가는 코로나19 상황의 효과적인 통제, 생산망 개선, 중국의 주문량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산능력의 재배치와 미얀마와 같은 “일부 불안정한 국가”의 주문 전환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에도 가동 중인 공장의 수가 계속해서 더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라 수출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림헹 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고무 산업 전문가는 공장 수의 증가는 진행 중인 중미 무역 분쟁,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다른 국가보다 강력한 생산능력, 풍부한 원자재 가용성,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및 투자조건 조정에 따른다고 분석했다.
림헹 부회장은 중국과의 FTA는 더 많은 기업이 중국 시장에 면세 수출을 활용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공장을 열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립아카데미 홍완낙 국제경제이사는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에서 공장을 여는 주된 이유는 쾌적한 투자환경, 다른 나라 정부 및 민간 부문과의 강력한 관계, 주요 국가에서 제공하는 면세 혜택에 따라 캄보디아 제품에 대한 주문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제품의 시장, 생산 능력 및 품질에 대해서 인식이 확립된 바에 따라 대규모 공장 수는 2022년부터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