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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한글학교 역대 최다 인원 ’11명’ 졸업
▲프놈펜 한글학교 입구
프놈펜 한글학교(교장 안혜경) 졸업식이 오늘(29일) 오전 프놈펜 센속구 소재 KLC한국어전문학교 내 프놈펜 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졸업생 11명과 학부모, 정명규 한인회장, 홍승균 한인회 부회장, 이영심 한인회 교육이사, 차경희 프놈펜한글학교 운영위원장, 박정연 라이프캄보디아 편집국장, 정인솔 뉴스브리핑캄보디아 편집장이 참석했다. 프놈펜 한글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졸업생인 11명이 졸업했다.
이날 대사상은 강주연 학생, 한인회장상은 안승현 학생(자가격리 중으로 할아버지가 대리 수상), 운영위원장상은 최선 학생, 한글학교장상은 박선율 학생이 받았다. 특히, 6년동안 개근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6년 개근상은 강주연, 안승현 학생이 받았다.
▲대사상 수상한 강주연 학생
안혜경 프놈펜 한글학교장은 “6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우리 학생들이 오늘 졸업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우리 졸업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또 중학생이 되어 더 넓은 지식과 경험의 바다로 나아가게 되니 오늘이야말로 가장 기쁘고 설레는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응원와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보내며 “지금까지 한글학교에서 배운 한국과 한글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여러분들의 앞날을 축복합니다.”고 애정어린 당부를 덧붙였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