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중국 우정병원 2곳, 3월 개원 앞둬

기사입력 : 2022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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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8천만 달러를 지원해 지어진 병원 2곳이 3월에 정식으로 개원한다. 근 몇 달 내 진행된 인프라 구축 사업 중 깜퐁참과 뜨봉크몸을 연결하는 캄보디아-중국 우정교, 모로덕 땟쵸 국립 경기장 다음의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사업이다.

중국의 원조로 개원하는 두 곳 병원 중 뜨봉크몸에 24,300sqm 규모로 자리한 캄보디아-중국 우정병원은 건축 시작 32개월 만에 3월 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현대 의료 시설과 기기들을 구비하였고 300개 이상의 병상을 수용할 예정이며, 현재 약 200병가량의 의료진들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뜨봉크몸 캄보디아-중국 우정병원은 뜨봉 크몸, 끄라체, 스떵뜨렝, 몬둘끼리, 라타낙끼리 등의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한 곳은 캄보디아-중국 우정 쁘레아 코사막 병원이다. 뜨봉크몸의 병원보다도 규모가 큰 28,900sqm이며, 현대 의료 시설을 구축하고 옥상에 헬기장을 설치해 응급환자들을 수용할 예정이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