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섬유협회,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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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경 회장, “보다 다양한 회원사 의견 수렴한 가운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협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약속

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회장 김준경) 2021년도 정기총회를 겸한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 31일 저녁 프놈펜 다라에어포트호텔 린드버그 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박흥경 주캄보디아대사, 정명규 한인회장, 황순정 GMAC 부회장, 신종수 코트라 관장 등이 내빈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준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여러 사회적 제약과 규제에도 불구, 본 협회는 그동안 ‘SNS’ 등을 이용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회원사간 중요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맡은 임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지난해 펼친 주요 대외활동 보고와 관련해 ▲캄보디아정부 코로나 백신 기부 ▲소외계층돕기 캠페인 전개 ▲마스크 기부활동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으며, 또한 내부적으로는 ▲회원사간 사업경영에 필요한 사항 실시간 공유 ▲월례회의를 통한 워크샵 개최 ▲12월 송년 친선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회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는 우리 회원사들의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 같은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는 가운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거듭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박흥경 대사는 “올해 국회 동의만을 남겨둔 한국-캄보디아 FTA는 우리의 신남방 FTA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섬유관련 기업들을 포함한 우리기업들의 안정적인 무역투자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재캄한인섬유협회는 존경하는 김준경회장님을 중심으로 ‘코로나’라는 어려운 환경적 어려움을 딛고 그동안 상호협력하며,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굳건한 초석위에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시대 변화의 물결에 잘 적응하며 더욱 더 성장, 발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하 총무의 사회로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본 행사는 만찬에 앞서 강문선 부회장(GMAC 이사)이 발제자로 나서 현 섬유업계가 직면한 당면과제와 이슈, 앞으로의 대응책 등을 중심으로 생생하고 심도 깊은 전문 정보들을 회원사간 상호 공유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한인섬유협회는 이날 김준경 현 회장을 재신임한 가운데, 신임 임원진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감사 강문선 ▲수석부회장 신수아 ▲부회장 손연섭, 신동혁, 임직순 ▲총무이사 김윤범 ▲총무 김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