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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앙코르와트 복제 사원 지어
베트남 다낭 테마파크에 소재하는 앙코르와트 “복제 건축물”은 캄보디아 사람들의 공분을 촉발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여론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복제 사원
앙코르와트를 복제한 건축물은 캄보디아를 실제로 방문하지 않고도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월6일 문화예술부 롱부나 쎄레이왓 대변인은 베트남과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이 문제를 조사하고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베트남 캄보디아 대사관을 통해 현장에 직접 가서 해당 사원이 앙코르와트의 정확한 모조품인지 조사하고 자세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다낭의 홍보 영상을 통해 처음 ‘복제품’에 대해 확인한 당국자들은 일부 건축물이 따프롬 사원, 앙코르와트 출입구, 반티츠마 사원과 비슷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트남이 앙코르와트 사원의 복제품을 지을 의도를 캄보디아에 알리거나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먼저 논의한 적이 없었다고 쎄레이왓 대변인은 밝혔다. 롱꼬썰 압사라 당국 대변인도 베트남에서 건설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며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면 모든 관련 부처와 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