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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일본에 가공 캐슈넛 3000톤 수출 고려
수작업이 많이 동반되는 캐슈넛 가공소
캄보디아는 가공 캐슈넛을 잠재력이 높은 수출 상품으로 선정해 일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캄보디아 캐슈넛 수출량은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캄보디아에 캐슈 가공 시설이 부족해 다른 나라에서 가공해야 했었다. 현재는 일본 투자자들을 유치하여 캐슈넛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캄보디아 캐슈넛 협회(CAC)의 우온 실롯 지사장은 캄보디아에 4개의 가공 캐슈넛 공장이 있다고 크메르 타임즈에 말했다. 그는 “일본 시장은 연간 평균 10,000톤의 가공 캐슈넛 수요가 예측되고 있으며, 현재 인도가 일본 전체 수출량의 9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5개년 마스터플랜을 공개하면서 앞으로 캄보디아 협회가 일본 시장 전체 수출의 30%에 해당하는 약 3,000톤의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캄보디아에 캐슈 가공 공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년 캄보디아는 18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캐슈넛 약 10,000톤을 수출했다. 캄보디아 캐슈넛 협회에 따르면 껌뽕톰 지역이 11,5021헥타르로 가장 큰 캐슈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끄라째 지역이 82,374헥타르로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