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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쌀연맹, EU 시장 본격 공략
기사입력 : 2022년 01월 26일
캄보디아 쌀연맹(CRF)이 캄보디아산 쌀의 유럽시장 확대를 목표로 향미 홍보에 바짝 열을 세우고 있다.
CRF의 유럽시장 확대 계획은 EU가 캄보디아산 쌀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며 본격화되었다. CRF는 똔레삽 호수 주변의 농작지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질 제고 계획을 추진 중이며, EU 시장의 박람회에서 적극적으로 캄보디아산 향미를 선보이고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CRF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외에도 미국, 호주, 홍콩 시장 등 여건이 허락하는 내에서 다양한 국제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한때 EU 시장은 캄보디아산 쌀 수출의 핵심 시장으로 과거 2016년엔 쌀 수출의 50%나 차지하였으나, 이후 캄보디아산 쌀에 대해 관세가 부여되며 작년엔 고작 20%(약 15만 톤) 수준에서 그쳤다. 그렇기에 캄보디아는 올해 관세 혜택으로 최소 20만~25만 톤을 유럽시장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