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욘 사원 관광 제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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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 사원을 찾은 캄보디아 내국인 관광객들

앙코르유적군 관리 기관인 압사라 당국은 바이욘사원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광객의 동선을 관리하고 붐비는 것을 피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셍 소티어라 APSARA 당국 앙코르 관광 개발부 부국장은 새로운 바이욘 사원 투어 프로그램에 따라 밀집 스팟의 과밀을 줄이고자 하기 위해 관광객의 동선과 흐름을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관광객들은 특정 시간에만 사원의 1층과 2층만 방문할 수 있고, 3층은 모두 폐쇄됐다. 관광객을 위한 4개의 포토 스팟이 마련됐으며, 원활한 안내를 위해 새로운 게시판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