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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부가가치세(VAT) 면제, 슈퍼마켓 물가 하락 기대
캄보디아 정부가 기본 식품에 대한 면세 혜택 적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캄보디아 경제재정부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2년간 기초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장관령에 따르면 캄보디아 왕국 국민을 위한 기본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현지에서 판매상들이 자진 신고 대상이다. 기초식품이란 소·염소·양·돼지고기·닭·오리·계란·민물·해산어류(신선 또는 가공 여부를 불문), 설탕, 소금, 대두 등을 말한다. 자진신고제도는 캄보디아의 조세제도인데, 자진 신고 제도를 통해 납세자는 부문별 매출액, 법인의 형태 및 기타 기준에 따라 세 가지 범주(예: 대, 중, 소 납세자)로 분류된다.
경제 연구원이자 강사인 키 세레이밧은 이와 같은 VAT 면제로 인해 마트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현지 생산 식품의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품목과 관련된 가격 변동을 가져올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VAT가 제거되어 가격이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시장에서 판매되는 야채/고기 등 원래 VAT가 없던 품목은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의 이번 조치는 특히 슈퍼마켓에서 부가가치세가 붙은 야채와 고기를 사는 고소득층에게 구매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