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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명소로 전락한 쯔로이쩡와 다리
쯔로이쩡와 다리는 사랑의 위기, 심리불안, 또는 가족의 위기로 고통받는 불쌍한 영혼들이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장소가 되었다.
자살이 빈번함에 따라 대중은 당국에 자살 방지 조치를 요청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모양이다. 익명을 요구한 구조대장에 따르면, 1월11일에도 일부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살 시도자가 조기에 삶을 끝내지 않도록 설득했다. 이처럼 “자살 시도자의 90% 이상은 24시간 구조하는 대원들과 시민들의 도움을 받는 편”이다. 그러나 모두가 잠든 야간에는 인적도 없고 구조대원이 잠들기도 해서 구조의 한계가 있다.
쯔로이쩡와 경찰에 따르면, 자살 의도로 다리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파트너와의 갈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젊은 여성과 소녀들이다. 대부분은 뛰어내리기 전에 경찰이나 일반 대중에 의해 제지된다고 경찰은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 사용자 뿌스마이 씨는 관련 당국이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제지해서 대화하고 진정할 수 있는 장소로 데려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 전반으로 특히 젊은 세대에 나쁜 모범을 보이는 경우에 대해서 벌금을 부과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