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뉴노멀’ 신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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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도은펜 지역에서 학생들이 개학 첫날 등교를 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지난 1월 10일 전국 모든 학년이 2021-2022 새 학년도를 시작했다. 캄보디아 내 모든 교육계에서는 코로나19 시국에 “교육의 새로운 정상 경로”를 구현해야 한다. 그동안 캄보디아는 전염병으로 인해 2년 간 정규 교실 수업이 중단됐었고, 원격 학습만으로 교육이 이뤄졌었다.

헝 쭈온 나론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캄보디아 정부는 교육자와 학생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효과적인 원격학습과 대면 교육을 시행하는 동시에 3예방 3금지책 등 건강 예방 수칙을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2021-2022 학년도가 시작될 수 있는 건 캄보디아 전역의 모든 교육 기관에 중요한 날이며 “교육의 새로운 정상 경로”라는 개념에 의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훈마니 국회 교육·종교·종교문화관광위원장도 새 학기 개학을 축하하고 전국 각 마을의 모든 학년 학생들을 교실로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