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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상수도 접근율 80% 달성
상업부가 작년 캄보디아 인구의 약 80%인 1,091,869가구 이상에 상수도가 보급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캄폿 주 상수원에서 열린 UF-MEMBRAINE 수질관리 시스템의 출범식에서 참 프라싯 산업부장관은 개선된 수질 시스템이 수질, 안전, 지속가능성, 저렴한 가격 등 4가지 방면에서 주민들의 필요를 충족하며, 정부는 전국 수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의 수도 부문은 국가 예산, 개발 파트너의 지원, 민간 기업의 부담 등을 통해 수도 및 주요 도시지역은 물론, 농어촌지역까지 보급망을 구축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
상업부의 보고에 따르면 2021년 1,091,869가구 이상이 용수 접근이 용이해졌는데, 이는 전년도인 2020년보다 11.8%가 증가한 것이다. 용수 공급량은 2021년 383,134,243㎥로, 2020년에 비해 5,078,303㎥ 늘었다.
프라싯 상업부장관은 깨끗한 물이 사회-경제 발전의 기반이며, 사람의 기본 필요요소이자 자원으로, 지방 당국들은 구축된 수도 망의 수급과 수질이 잘 유지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도에서 약 60m 떨어진 프렉 타 콩 지역의 주민인 사오 스레이 몸은 그녀가 사는 곳까지 수도가 연결돼 깨끗한 물이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프렉 타 콩 지역에서 산 지 30년이 다 되어가지만, 항상 물이 부족해 옆 마을에 물을 얻으러 가야 한다. 프놈펜 남쪽의 덩까오 구의 비얼 틀란 마을에 사는 또읒 분트은은 400여 가구가 사는 그의 마을 역시 1979년부터 지금까지 물을 보급받을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들은 여전히 인근의 강에서 물을 길러 와 일상을 살아가며, 따라서 여러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