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2022년 캄보디아 경제 5% 성장 예상

기사입력 : 2022년 01월 10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캄보디아 내수 활성화로 인해 외국투자가 유입되기 전부터 경제가 회복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캄보디아 내수 활성화로 인해 외국투자가 유입되기 전부터 경제가 회복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의 잠재적 출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이 예상되어, 캄보디아의 2022년 경제 성장률을 5%로 추정했다. 한편 지난해 경제는 국내 경제 활동 재개와 기타 혜택들에 힘입어 약 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21년 2.5%, 2022년 4.7%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을 2021년 2.9%에서 2022년 2.6%로 낮췄고 현지 통화 환율은 달러당 약 4,075리엘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NBC는 지난 12월 31일 ’2021년 거시경제 및 은행 부문 발전 및 2022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었다. 세계 경제는 2022년에도 긍정적인 성장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관리의 효율성과 정부의 지원 정책에 따라 국가별 성장률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나 오미크론과 같은 돌연변이는 기후 변화, 지정학 및 무역과 관련된 다른 전체 문제와 함께 올해 핵심 과제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및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과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는 올해 농업 부문, 무역, 상품 및 서비스, 투자 흐름, 전자상거래에 강력한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