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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오미크론 변종에 맞서 코로나19 예방 조치 강조
오미크론 변종의 유입에 따라 “패닉”에 빠질 것 없이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책임있게 실천하라고 WHO 캄보디아 대표 리 아일란 박사는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백신은 중증 및 입원을 줄이고 생명을 구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변종의 출현과 관계없이 팬데믹 초기부터 계속해왔던 3가지 의무사항과 3가지 금기사항을 따라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라도 실내나 타인과 함께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타인과 1.5미터 이상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 입을 가려야 한다. 손 소독제 또는 손씻기로 손을 깨끗이 하고 밀폐된 장소는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또한 몸이 불편할 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염이 계속되는 한 코로나19는 오미크론 뿐만 아니라 계속적인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오미크론은 전염력이 높고 다중 돌연변이가 있어서 우려 변종(VoC)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 확산되면 사례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어서 모두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동시에 델타 변종도 건재해서 전염력이 높고 위험한 변종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전염성이나 심각성 및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될 수 있지만 경계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더 필요한 때이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