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내버스 노선 줄여서 운행 재개

기사입력 : 2021년 12월 30일

수도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승객 부족과 노선이 제한적인 문제는 곧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시 운행을 시작한 프놈펜 시내버스

다시 운행을 시작한 프놈펜 시내버스

쿠엉스렝 프놈펜 시장은 12월28일, 시내버스 서비스가 시험 단계이기 때문에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이 전염병 이전과 동일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모든 노선의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승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놈펜 자율버스교통 이언쏘킴 사장에 따르면 200대 이상의 시내버스를 보유하지만 약 50대의 버스만이 운행하는 실정이다. 그는 “현재 방학 중인 학생이 대부분이어서 탑승객이 적은 데다가 일부 노선은 제한적이라서 버스를 오래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시내버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와 지침에 따라 각 버스에는 운전사 1명, 온도 및 QR코드를 스캔하는 사람 1명 등 2명의 직원이 운행한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