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통령 내방, 협력 계획 등 7개 문서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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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대통령,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 예방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12월21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대통령이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7건의 문서를 조인했다.

응우옌 쑤언 푹 대통령과 훈센 총리가 서명한 7건의 문서는 ①내무부와 베트남 공안부의 2022년 협력 계획, ②양국 국방부의 2022년 협력 계획, ③제19차 경제/문화/과학기술 협력 회의 초안, ④공동국경위원회 회의 초안, ⑤2021-2025 교육협력 MOU, ⑥국경무역 MOU 및 ⑦양국 법무부의 2022-2023 구체안이다. 이외에도 국경무역협력을 강화하고 사람의 이동을 촉진하는 여권과 예방접종증명서의 상호인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무역촉진 및 국방/보건/교육/사법 분야의 협력을 양자간/지역적/국제적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응우옌 쑤언 푹 대통령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리 재임 시절 캄보디아를 수차례 방문했지만,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국빈 방문했다. 올해 1월-7월 양국 교역액은 60억3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수출은 32억 6610만 달러(▲452%), 수입은 27억7300만 달러(▲18.3%)로 전년 동기간 무역적자 17억5000만 달러에 대해서 4억9000만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8940만 달러를 투자함에 따라 캄보디아의 상위 5대 외국인 투자자에 속한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