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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무원 채용 및 급여 인상 동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2022년 공무원 신규 채용과 모든 공무원 급여 인상을 잠정 중단했다.
12월18일자 경제재정부 서한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의료 프로그램과 사회적 지원 및 개입을 지속하기 위한 예산절감 차원에서 내무부와 보건부를 제외하고 퇴직자를 대체하는 신규 공무원 채용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행정서비스부 욕분나 대변인은 2021년 퇴직 공무원의 수가 3,000~4,000명인 가운데 해당 연도의 공무원 채용은 계속되고 있어서 아직은 행정 일선의 일손 부족을 예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양끔아엥 국민발전평화센터 대표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영향받는 사람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입에 풀칠하기 바쁜 소상공인과 기업가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들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지 않으면 “벼랑 끝에 몰린 이들이 인접국으로 이탈해서 자녀와 손자녀까지 영향을 주고 종국에는 국가 안보에도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빚을 지게 되어 집과 땅을 팔아 더 깊은 빈곤에 빠지지 않도록 생계비 지원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