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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전세계 재외동포 언론인과 소통을 위한 찾동 화상 간담회 시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월 2일(목), 재외동포 언론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동포사회, 언론환경 현황을 청취하고, 재외동포 언론인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등 12개국 25개 언론사 2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前 LA 타임즈 강형원 기자의 특별 강연에 이어, 김성곤 이사장의 재단 주요사업 소개와 참석자별 자유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LA타임즈, AP통신, 로이터 출신 강형원 기자가 약 30분간 재외동포 언론인이 가져야하는 자세와 자신의 노하우를 발표했다. 강 대표는 재외언론인으로서 미국에서 언론에 종사하며 어떻게 하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왔는지 발표했다. LA타임즈 취직한 1986년 당시 유일한 한국인 기자였던 그는 86년도 아시안게임, 87년 민주화운동, 대통령 직선제, 88년 서울 올림픽을 취재하면서 미국 본토에서 왜곡되었던 한국의 진짜 모습을 공부하고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재외동포 언론인에게 기자로서 취재를 하던, 소셜미디어에 올리던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기자라고 말하며 직접 보지 않은 이야기, 남이 한 이야기,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를 보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전세계 재외동포 언론인간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재외동포 언론사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단의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해외에 있는 재외동포들은 주로 방송과 신문 매체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있으며 재외동포 언론은 전 세계에 한류를 전하는 신경망과 같다”고 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얼을 지속 시키고, 한국 정신의 세계화를 위해서 애쓰고 계신 재외동포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재외동포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시로 지역별, 분야별, 단체별 재외동포와 찾동 온라인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