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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HIV 치료 목표치 갱신
NGO에서 캄보디아 지방 주민들에게 HIV감염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훈센 총리와 영부인 분라니 훈센 캄보디아 적십자사(CRC) 회장이 12월 12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며, 새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총리는 캄보디아가 90-90-90 HIV 치료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017년도 기준 : HIV에 감염된 모든 사람들의 90%가 자신의 HIV 상태를 알고 있었고, HIV 감염 진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의 90%가 지속적인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았으며,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을 받는 모든 사람들중 90퍼센트가 바이러스 억제를 보였다).
캄보디아는 전국적인 HIV관리 및 치료 서비스의 83%를 확보했고, 모자간 HIV 전염을 90%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최빈곤층과 마찬가지로 HIV 보균 1,974가구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현금 보조금과 같은 사회 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는 90-90-90보다 한단계 높인 95-95-95 목표를 거의 달성했으며 2025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그들은 치료를 받지 않은 HIV 감염자를 식별하고, 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약 12,000명의 HIV 감염자들이 치료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 부부는 대중들이 가족, 지역 사회 및 사회로의 HIV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HIV관련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계속 이해하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