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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아세안-중국 정상회담서 단합 촉구
훈센 총리는 11월 22일 아세안-중국 대화 및 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아세안-중국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중국이 모든 분야에서 다자주의 원칙을 고수할 것을 촉구했다. 총리는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및 글로벌 과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평화, 안정 및 조화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 신뢰 관계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정상회담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술탄과 함께 공동 의장을 맡아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훈센 총리는 “이러한 정신에 따라 캄보디아는 남중국해 당사자 행동 선언서 서명 20주년을 기념하는 2022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지난 30년 동안 ASEAN과 중국은 상호 이익을 제공하고 양측 간 평화, 안정, 안보, 번영 및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사회 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긴밀한 유대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아세안-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것과 아세안-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아세안-중국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총리는 이어 “캄보디아는 또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를 환영한다. 이는 개발도상국이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발전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개발과 빈곤 감소를 통해 인권도 증진시키는 주요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지역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초강대국이 되면서, ASEAN의 중요성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의 사회경제적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강력한 ASEAN-중국 관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훈센 총리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회담에서 시 주석은 아세안과 중국이 함께 ‘번영하는 집’을 건설하기 위해 관계를 강좌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중국은 향후 3년 동안 15억 달러의 개발 투자 자금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아세안과 협력하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업그레이드된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하며, 인적 자원을 개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외교부국제협력부 발표문에 따르면 아세안은 아세안 중심성과 아세안 블록(지역 및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메커니즘)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중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명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