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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캄보디아, 뉴노멀 맞아 프놈펜에 2배 확장
차량 공유 및 배달 앱 운영업체 그랩(Grab)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확장하여 프놈펜의 뚤꼭 지역에 새 사무실을 오픈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이전 이후 사무 공간을 두 배 이상 늘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랩은 캄보디아정부의 성공적인 예방 접종 캠페인의 결과에 따라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캄보디아는 인구의 86%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받았고 최근 정부는 격리할 필요 없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외국인에게 국가를 전면 재개방했다.
그랩 캄보디아 지사장 코렌틴 루셀(Corentin Rouxel)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휴식을 취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캄보디아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 덕분에 캄보디아는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그랩은 캄보디아의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며 확장 계획을 계속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랩은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진출해 운영되어 왔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와 협력해 왔다. 캄보디아교통부와 협력하여 도로 안전을 촉진하고 부패방지부서와의 협력하기도 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성장시켰고, 칸타 보파(Kantha Bopha) 어린이 병원에 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랩은 2012년에 설립되어 현재 동남아시아 8개국 4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