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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첫 완제품 타이어 수출 성공
최근 캄보디아 기업이 생산한 타이어가 해외로 수출돼 캄보디아의 고무 재배농가와 투자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고무 재배농가이자 수출업체인 소피악 니카 인베스트먼트 농공 플랜트(Sopheak Nika Investment Agro-Industrial Plants Co Ltd,)의 대표인 멘 소피악은 홍콩 기업에게 타이어 완제품을 수출하면서 캄보디아 고무 부문의 수출 호조로 재배농가와 투자자들의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어 공장에서 사용되는 천연고무의 상당 부분을 현지 농부들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생산 물량의 전부가 해외로 운송됐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첫 완제품 타이어를 수출하면서 고무 농가와 투자자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임행 부회장은 더 많은 제품이 수출제품 목록에 편입됨에 따라 캄보디아에 더 많은 투자자가 몰릴 것이라며 환영했다. 그는 “이번 타이어 수출로 캄보디아 수출상품의 명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현지 투자자와 고무재배농가들에게 시장과 가격 면에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타이어와 고무로 만든 다른 제품들은 캄보디아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자동차 조립 공장에게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최근 자동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캄보디아 개발 협의회(CDC)는 11월 12일 성명을 통해 뽀쌋주에 위치한 RMA Automotive(캄보디아)사의 2100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및 부품 조립공장과 코콩주에 있는 1630만 달러 규모의 트레일러 및 중형 트럭, 기계, 부품 조립라인 설립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등록 인증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행 부회장은 최근 새로운 수출상품의 도입은 주로 섬유 제품을 수출하던 캄보디아가 경공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중공업으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