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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솔루션, 내년 캄보디아 경제 4.7% 성장
미국 신용평가사 피치솔루션(Fitch Solutions)은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에 대해 작년 3.1% 위축에서 2021년 2.5%, 2022년 4.7% 성장을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에 캄보디아는 코로나19 팬더믹을 통제하고 2022년은 관광부문이 느리게 회복함에 따라 서비스 부문의 성장은 어두울 것”이다. 즉, 제조업과 농업부문은 꾸준한 회복세가 기대되지만 관광부문의 회복은 더딜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일평균 54명으로 떨어졌고 인구의 86%가 예방접종을 했음에도 대부분 효과가 낮다고 보고된 중국제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국제 관광객이 안전한 여행을 믿고 방문하리라는 보장이 어려운 데 따른다.
따라서 “관광업이 GDP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캄보디아 경제는 계속 타격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비관적인 전망에 따라 국내지출만이 경제성장의 열쇠가 될 것이다. 또한 정부의 현금지원과 경기부양책은 올해 서비스부문(GDP의 40%)의 위축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2022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GDP의 15%를 차지하는 건설부문의 회복 역시 비관적이다. 이미 2019년 8월에 온라인 도박 금지 발표이후 시하눅빌에서 광범위하게 건설작업이 중단되었으며, 팬더믹 이전의 호황기에 과잉투자와 부동산 공급의 과잉으로 인해 투자욕구는 계속해서 하락했다.
한편 GDP의 16%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회복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즉, “대규모 재정 부양 패키지와 함께 미국이라는 강력한 외부 수요에 힘입을 것”이다. 이에 따라 무역특혜 철회에 따른 EU수출 감소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의류, 신발 및 여행제품에서 벗어나 품목의 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수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전망이다. GDP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농업은 회복했으며 투자가 증가하는 이익을 거두었다.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과 내년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발효에 따라 캄보디아 농산물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