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캄보디아은행, 캄보디아 빈곤층 교육 및 보건의료 개선에 기여

기사입력 : 2021년 11월 09일

KB캄보디아은행은 본국인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CSR)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KB캄보디아은행은 2012년부터 CSR에 231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캄보디아에서는 매년 평균 23만 1천달러를 소외계층의 의료 및 교육 개선과 한국어 및 한국어 문화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

KB 국민은행 캄보디아 김현종 법인장KB캄보디아은행 김현종 은행장

KB캄보디아은행 캄보디아 주식회사는 2009년에 캄보디아에서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서 운영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프놈펜의 헤브론 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 100명의 수술비로 매년 8만 3천달러를 지출했으며, 현재까지 총액은 66만 4천달러에 이른다. 국민은행은 또한 작년에 총리 직속 자원봉사 의사 협회에 38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금액은 의료 장비와 의약품을 구입하고 가난한 지역 사회의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됐다.

KB캄보디아은행은 또한 훈센 총리 장학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빈곤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기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41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기 위해 총 31만 달러, 연간 약 50만 달러를 지출했다. 학생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고등 교육 기관에서 부과하는 비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모든 학생의 4년간의 재학 기간을 포함한다.

KB캄보디아은행의 CSR 사업은 레악싸꼬마 파운데이션(Raksa Koma Foundation)의 활동도 지원한다. RKF는 소외된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자신과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2009년부터 매년 한국어 말하기 및 노래 경연 대회를 후원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연 대회는 프놈펜의 캄보디아국립종합기술대학(NPIC)에서 열린다.

KB캄보디아 김현종 은행장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특히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KB캄보디아은행의 CSR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와 커뮤니티 구축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대표는 “대부분 KB에서 정부 기관의 프로젝트와 자체 위원회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KB캄보디아은행은 모든 직원들이 캄보디아 커뮤니티에 무언가를 되돌려주는 일에 참여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대부분 우리는 모든 직원이 CSR관련 자선 단체 및 기타 행사에 참여하도록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11월 1일자로 KB캄보디아은행은 ‘바콩’에 합류했다. KB캄보디아 김현종 은행장은 “캄보디아 금융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인식되고 있는 디지털 뱅킹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무현금 사회와 디지털 뱅킹을 KB캄보디아은행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KB캄보디아은행은 최근 캄보디아인들의 디지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KB스마트론(비대면 신용대출)’과 ‘드림카론’을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