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캄폿 주까지 달려 1만 5천불 모아 “자전거 타고 소외계층 아이들 도와요”

기사입력 : 2021년 11월 09일

캄보디아의 고아와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자선 자전거타기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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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캄보디아 등 130여명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캄보디아 상공회의소((IndoCham) 와 인도네시아 대사관, real estate 부동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인원들은 오전 5시에 애트우드 비즈니스 센터(Attwood Business Center) 에서 출발해 러시안 대로를 따라 캄폿 주까지 이동했다. KIAN 캄보디아의 전무이사이자 행사 주최자인 단 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목표한 모금액 15,000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하며 “오늘, 우리는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아름답고 보람 있는 여행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돈은 사회가족고아발전협회, 쿰니트 쿠마르(Kumnit Kumar) 협회, 캄퐁스프 고아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세 단체는 245명의 고아들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