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레아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20일 개최

기사입력 : 2021년 11월 08일

시엠레아프 희망의 노래 세종학당에서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KakaoTalk_20211103_090335657시엠레아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포스터

시엠레아프 세종학당 (학당장 안병호)는 ‘세종대왕! 훈민정음을 반포하다’를 타이틀로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한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갖기로 하고, 오는 11월 10일 오후 5시까지 예선 원고를 신청을 받는다.

초급 수강생들은 1,200자 내외로 ‘자기소개’하는 글을, 중급 수강생들은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를 주제로 2,000자 내외로 작성해서 제출하여 예선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2021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 독려하고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되는 이 대회는 각 부문별 세종대왕상(1명), 훈민정음상(1명), 집현전상(1명)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예/결선 참가자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세종학당 사진시엠레아프 희망의 노래 세종학당 수강생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한국어를 사랑하고 현업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어 학습자의 도전 및 성과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