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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대상 코로나 접종률 100% 육박
캄보디아 총교도국(GDP)에 따르면 전국 37,000명 이상의 구금자 중 거의 100%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며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소수의 사람들만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노웃 사브나 총교도국장은 수감자들이 시노백, 시노팜, 존슨&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쁘레이써라고 알려진 교도소에서 지난 8월 수감자 대상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권 단체 리카도의 엄섬앗 부국장은 캄보디아의 교도소 환경이 여전히 과밀하다고 말하며, 이전에 10개 이상의 교도소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고 일부 수감자들은 사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소 내 여전히 코로나19 환자가 있다고 말하며, 재소자들 대상 3차 부스터샷 접종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수감자 조건부 석방 결정등을 통해 과밀화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석 석방자, 취약한 구금자(임산부, 자녀가 있는 여성, 미성년자, 만성 질환자, 환경, 인권, 사회 사업 활동가)를 석방하는 조치가 과밀 수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