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총리, “결혼식 모임 허용한 것 아니야!”

기사입력 : 2021년 10월 23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결혼식 모임이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상 금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훈센총리는 SNS상에 퍼지고 있는 결혼식 모임 허용 메세지는 2020년에 발표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총리는 현지 언론 FreshNews에 출연해 정부가 아직 결혼 모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SNS상에 퍼지고 있는 결혼 모임을 허용한다는 총리의 음성 메시지는 2020년 11월 18일에 발표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프놈펜 시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낮은 일부 업소는 재개장하도록 허용했지만 결혼식 모임, 나이트클럽, 영화관, 노래방 등 고위험 업소는 재개장을 허용하지 않고 부분적인 경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