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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캄보디아 전면 재개 가능성 공식화
훈센 총리는 10월 5~7일 프춤번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귀향하거나 전국의 관광명소를 찾았어도 코로나19 발병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10월19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안정적이고 휴일 전보다 훨씬 적음에 따라 모든 부문의 재개를 위한 전제가 성립됐음을 공식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중에게 경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망한 코로나19 환자는 기저질환자이면서 백신 미접종자였다고 밝히면서 10월 8일에만 사망자 12명 중 8명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훈센 총리는 “백신은 국민을 보호하고 전염을 줄이며 치명적인 상태를 예방하는 견고한 요새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주사를 맞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당국은 백신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접종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지방의 코로나19 환자의 경우에 프놈펜으로 보내지 말고 해당 지역에서 지정된 병원에 입원시키라고 촉구했다. 환자를 수도로 보내는 과정에서 전염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을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뉴노멀을 위해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차별하지 않고 재택치료를 받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화합을 촉구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