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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국가들 관광산업 재개 움직임에 캄보디아도 문 여나
아세안 관광산업의 재개 움직임에 발맞추어 캄보디아도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려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초 훈센 총리는 프춤번 연휴가 속하는 10~15일 동안 코로나19가 통제범위에 있을 경우 뉴노멀(New Normal)을 도입하고 각종 제한조치와 국경통제의 해제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캄보디아인은 프춤번이 속한 주간에 휴가를 내고 레드존이 폐지된 씨엠립과 전국의 관광지를 방문했다. 5일-7일의 프춤번 연휴 동안 3만 5000명 이상 앙코르와트를 방문했으며, 66만4000명 이상이 전국을 여행했다.
앙코르와트, 프춤번 연휴 동안 35,000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
캄보디아의 제한완화에 대해서 싱가포르 ISEAS Yusof Ishak Institute의 수석연구원 Jayant Menon은 경제적 이점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르면 여행 및 관광 부문의 기여도는 2019년 캄보디아의 국내총생산에서 거의 3분의 1로 아세안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관광산업의 재개는 성장과 고용에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다. 세계적으로 관광업이 일자리에 차지하는 비율은 10분의 1인데 반해서 캄보디아는 4분의 1로 상당한 관광 의존도를 보인다. 또한 관광재개는 저소득 근로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두 배로 악화된 빈곤을 역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관광재개의 가능성을 두고 프춤번 이후에도 코로나19가 관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희망적이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정점에 달했던 6월말 1,130명과 비교해서 10월11일은 258명으로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프춤번 연휴의 결과가 통제적이라면 정부는 분명 안전한 관광객에 대해서 개방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관광부와 보건부가 이미 안전한 관광을 위한 표준운영절차 및 기타 많은 행동강령을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의 캄보디아지부 톤씨난 대표가 말했다. 캄보디아는 약 1,650만 인구 중 거의 4분의 3이 2차 접종을 완료한 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데에도 순항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아세안의 다른 국가들은 백신접종률이 미흡한데도 이미 관광을 재개하는 상황이다. 인구의 4분의 1만이 예방접종을 한 베트남은 10월10일에 국내선을 재개했으며 대부분의 티켓이 매진되었다. 푸꾸옥 섬은 11월2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시작한다. 또한 인구의 3분의 2가 2차 접종을 마친 말레이시아는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현지인에 대해서 여행제한을 해제했다. 지난달 랑카위는 국내 여행자에게 개방되어 멜라카, 티오만섬, 겐팅 하이랜드를 포함하는 패키지상품을 개시했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외국인의 입국가능 개시일을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세안-중국 관광패키지 상품을 구상 중이다. 태국은 전체 인구의 절반 미만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가운데 푸켓 섬은 4분의 3 이상의 주민이 2차 접종을 마쳐서 일일 확진자수는 약 100명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푸켓은 7월부터 완전히 예방접종을 마친 외국인에 대해서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환영하기 시작했다. 해당 상품은 다른 섬으로도 확장했으며 다음 달부터 방콕을 포함한 전역으로 개방하려고 한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