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캄보디아, 향후 15일 이내 전면개방 될 수 있어”

기사입력 : 2021년 10월 12일

10일간 지속된 캄보디아 프춤번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경제 재개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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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는 지난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사회의 전면 재개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훈센 총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하루에 20명 미만의 사망자와 300명 미만의 신규확진자를 기록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향후 10일에서 15일 동안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드디어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함께 전면적인 사회 정상화 및 경제 재개를 결정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그때까지 경계심을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로 사망한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백신회의론자들의 주장을 비판했다. 이어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0명 중 5명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KhmerTimes

(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