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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출 급증했으나 EU 관세장벽으로 백미 수출은 급감
▲1-8월 벼 수출 2,383,150톤, 전년 동기 대비 85.93% 증가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벼 수출량이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해서 2021년 첫 8개월 동안 국제시장에서 6억8515만 달러(벼와 백미 전체 수출량 2,726,597톤)를 벌어들였다. 벼 수출량은 2,383,150톤(전년대비 ▲85.93%)이며 이 중 1,564,952.52톤은 베트남으로 선적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쌀 수출에서 가격적으로 57.39%, 양적으로 87.40%를 차지하며 톤당 평균 $165에 판매되었다. 백미는 총 343,447톤(▼23.37%)으로 감소했다. 재스민종과 향미 242,432톤(전체 백미의 70.59%), 맵쌀 94,441톤(27.50%), 찐쌀 6,574톤(1.91%)이다. 이에 따라 전체 쌀 수출에서 가격적으로 42.61%, 양적으로 12.60%를 차지하며 톤당 평균 $850에 판매되었다.
이러한 감소는 EU가 캄보디아산에 대해서 작년 1월18일부터 첫 해에 톤당 €175($210), 둘째 해에 €150, 셋째 해에 €125의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때 백미의 최대 시장인 EU에 전년 대비 41.09% 급감한 88,271톤밖에 수출하지 못했다. 아세안 및 기타 22개국으로의 백미 수출량은 35,553톤(▼41.65%)과 54,011톤(▼30.90%)인데 반해서 중국은 165,612톤으로 3.99% 증가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말 캄보디아의 최대 시장은 중국이 될 것이라고 캄보디아쌀연맹(CRF) 쏭싸란 대표는 전망한다. 작년에 캄보디아는 백미 690,829톤(약 5억3900만 달러)을 수출했으며 2019년보다 11.40% 증가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