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난민 300명 수용

기사입력 : 2021년 08월 30일

Prime Minister Hun Sen in his office. KT/Khem Sovannara

훈센 총리가 아프간 난민 300명이 제3국으로 향하기 전 캄보디아의 임시숙소에서 받아들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국제기구가 캄보디아 외교부측에 8월 28일 요청한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 기구는 아프간 내 국제기구 직원들의 망명신청이 진행되는 동안, 인도주의적 원칙에의거하여 캄보디아 내 비자 발급을 요청했다.

상기 요청에 대해 훈센 총리는 1. 300명 이하의 아프간 난민 수용에 동의하고. 2. 캄보디아 도착 시 비자를 제공하고 그들의 신분증을 여행 서류로 대체할 수 있다고 허가했다. 3. 또한 입국시 준수해야 격리 및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일부 의무사항은 면제된다. 이들의 체류 기간과 관련하여 캄보디아 외교부는 해당 기구와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