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수단, 패럴림픽 참가위해 도쿄 도착

기사입력 : 2021년 08월 23일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캄보디아 선수와 코치▲2020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캄보디아 선수와 코치

캄보디아 패럴림픽 휠체어 달리기 반 본 선수가 T54, 100m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 무사히 도착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대회는 8월 24일에 개막한다.

위스나 캄보디아패럴림픽위원회장은 이동 및 기타 체류비를 훈센 총리가 전액 지원했다고 말했다. 올해 패럴림픽 대회는 24일 개막해 9월 5일 폐막하며, 캄보디아 선수들은 대회 참가 이후 9월 7일 귀국 예정이다. 위스나 위원회장은 이번 참가로 인해 경기 출전 경험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일본 우호관계, 캄보디아와 다른 여러나라와의 관계 증진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가 자원하여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하며, 반 본 선수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2022년 베트남 파라게임, 2023년 캄보디아 파라게임에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