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백신 접종 인구 1천만 곧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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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0일부터 시작된 캄보디아 백신 접종. 이제 전국 9,272,769명이 최소 1회 접종에 성공하여 초기 목표인 1000만명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달성할 예정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 시노백 2회 접종을 마친 인구는 757만7968명이다.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693,395명이다.이 백신은 이 백신을 제조하는 미국이 결정을 내리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 3차 접종까지 맞은 사람들은 현재 357,897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태국과 접한 7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델타 변종이 많은 태국에서 돌아온 수천 명의 이주 노동자들과 마주할 위험이 가장 큰,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에게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 보건부가 발표한 총인구 1600만 이상에 대한 예방접종 진행률은 57.95%이다. 접종 완료율은 목표치 1000만 명을 기준으로 현재 75% 이상을 달성했다(8월 18일 기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델타 변종과 관련된 우려 때문에 집단 면역에 대한 임계값을 80%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