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백신 접종 완료 후 더 많은 투자 받을 것

기사입력 : 2021년 06월 29일

캄보디아는 세계 은행에서 찬사를 받을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캄보디아는 세계 은행에서 찬사를 받을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주변국들이 코로나19를 통제가 어려운 현재 상황에, 캄보디아의 2021년 백신 접종 캠페인이 종료되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고 말했다. 봉세이 비솟 총리보좌장관 겸 재정경제부 차관은 올 7월까지 20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을 것이며, 7월 기준으로 5백만회 접종이 되고, 8월에는 4백만회 접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속도면 2021년 11월에는 전 국민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관은 훈센 총리의 지도력으로 기존 계획보다 더 빨리 접종이 완료될 수 있다고 하며 , 접종 종료 시기가 앞당겨 짐으로써 투자 유치 기회가 많아지는 등, 캄보디아 경제를 위해서도 매우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중 2번째로 빠르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접종 속도는 세계은행에서도 찬사를 하고 있는 속도이다. 6월 27일 기준으로 캄보디아의 전체 접종 인원 1000만명 중 39.55%가 접종을 완료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