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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 조기 완공 예정
쑨 짠톨 공공교통사업부 장관은 중국이 투자한 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 건설이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예정보다 빨리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RBC(중국도로교량회사)가 투자한 20억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은 2019년3월에 시작해서 2023년3월에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현재 약 55%가 완료됨에 따라 2022년9월이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는 폭 24.5m로 양측에 2차선이 있고 차량은 시속 100km로 주행할 수 있어서 두 목적지를 이동하는 데 기존의 5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된다.
▲윤곽을 드러내는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
쑨짠톨 장관은 도로가 좀더 빠르게 수도와 시하누크빌 항구를 연결함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코로나 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캄보디아 노동자의 공동 노력 덕분에 공사가 꾸준히 진행된다고 전했다. 덕분에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근로자 약 66%는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2회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고속도로(187.05km)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아래 양국의 협력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BOT(건설-운영-양도) 기반으로 건설되며 캄보디아 최초의 고속도로가 될 것이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