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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보급률 1% 미만이나 꾸준히 증가해
캄보디아 보험부문은 팬더믹에도 불구하고 2020년 전국 총보험료가 7.8% 증가한 2억6490만 달러로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렇지만 “보험 보급률은 여전히 1%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험업계는 전했다. 캄보디아국립은행(NBC)의 재무안정성 평가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일반보험의 판매 성장률은 10.5%인 가운데 손해보험이 6.4%로 가장 크게 성장했으며 의료보험(2.2%)과 기타보험(1.9%)이 뒤를 이었다. 보험규모는 손해보험과 의료보험이 35.4%로 비중이 가장 크고, 일반보험이 전체 보험료의 18.4%를 차지했다. 일반보험 회사의 2020년 지불된 청구액은 0.2% 증가하여 2019년 291만 달러에서 2020년 2920만 달러로 늘어났다.
쩜라은 포르테 CEO에 따르면, 대다수의 캄보디아인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이는 오히려 엄청난 기회가 된다. 특히 코로나 19는 건강과 재정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의료보험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팬더믹 시기 비즈니스 규칙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온라인을 통하는 방식도 보험업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생명보험의 선도적 보험사 맨유라이프(Manulife) 관계자 역시 캄보디아의 보험산업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가처분소득이 증가할수록 오토바이나 자동차, 주택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커지고 건강, 자녀교육 및 은퇴에 대해서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