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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쳐 패브리케이션,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에 2,000벌 의료용 방호복 기부
의료용 방호복 전문생산업체인 ㈜픽스쳐 패브리케이션(대표 김경오)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원장 서유성)에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Level-D 개인보호복 2,000벌을 기부했다.
㈜픽스쳐 패브리케이션 2014년도에 설립되어 최근 의류제조 및 임가공을 전문으로 의료용 격리 가운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픽스쳐 김경오 대표는 “1년 이상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방호복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방호복 기부를 결정해준 픽스쳐 패브리케이션에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방호복 기부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내 부속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활용함은 물론, 그 절반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국가인 캄보디아에 기부하기로 두 기관이 합의하여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002년 한캄봉사회를 시작으로 시엠립 주립병원 모자보건센터, 국립소아병원 한캄친선병동을 건립했고 현재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료센터를 건립중에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캄보디아의 보건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