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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주요 시장 엄격한 보건조치 하에 재개
기사입력 : 2021년 05월 26일
▲ 중앙시장 입구, 보안요안과 체온을 측정하는 손님
프놈펜 시 당국은 프놈펜의 대형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간 폐쇄된 이래 엄격한 보건조치 이행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육류, 채소, 음료 판매상의 영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뚤뚬뿡 시장은 시의 보건규칙과 지침에 따라 입구에 보안요원을 배치해서 체온측정, 알코올 소독, QR코드 스캔을 실시한다. 시장폐쇄로 생계의 곤란을 겪었던 상인들도 시장과 당국의 지시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프놈펜시는 상인, 경비원, 직원 및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를 강조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주요 시장이 아닌 아침시장이나 공장시장, 소규모 시장, 민영시장, 병원 주변 시장 및 길거리 시장 등은 지역사회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고 억제하기 위해 개장이 허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