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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 뎅기열 각별히 유의
캄보디아 보건부 뎅기퇴치프로그램 책임자 리응 위티어는 올해 우기철에 뎅기열이 창궐하는 현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뎅기열에 감염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올 우기초에는 뎅기열 발병 건수가 많지 않았다 하며, 년초부터 5월 21일까지 전국 581건이 보고됐고 1명이 사망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 통계보다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 할지라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이 시국에 뎅기열까지 같이 걸리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국민들이 뎅기열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모두 코로나19만 의식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국가들은 코로나19와 뎅기열이 동시에 퍼지고 있고, 더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캄보디아 국민들이 더욱 철저히 위생수칙을 지키고, 주거지를 잘 청소해야 하며 뎅기열이 의심될 때는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부에서 모기약 160톤을 전국에 나눠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접종할 수 있는 링거액도 6만팩 배부한다. 뎅기열퇴치국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주로 껀달주와 프놈펜시의 밀집지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이런 지역에서 병균의 매개체인 타이거모기(흰줄숲모기)가 빠르게 병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