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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령 기간 야간 통금 어긴 2천 명 구류
기사입력 : 2021년 05월 19일
▲봉쇄령 기간 중 야간통행금지를 어긴 시민 2천여명이 구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시행된 봉쇄령 기간동안 야간 통행금지를 어긴 1,940명이 구류되었다고 프놈펜 당국이 전했다.
프놈펜시 경찰 산 속세이하 대변인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 약 한 달 동안 체포된 1,940명은 통행 금지령을 어긴 원인에 따라 견책(1,298명), 격리소 이송(291명), 코로나19 치료(4명), 벌금(333명), 수감(11명), 법원 송치(3명), 등의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지방으로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데, 이러한 행위에는 무거운 처벌과 책임이 뒤따른다. 함부로 경찰을 모욕하거나 설치해둔 바리케이드 등을 훼손하는 것도 처벌 대상이다”라고 경고하며 레드존, 오렌지존, 옐로우존을 순찰하는 경찰들은 시민의 안전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