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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올림픽 지역 예선 위해 출국
▲Cassandra Tubbs 선수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이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전 참가를 위해 16일 밤 요르단으로 향했다.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전 미국계 캄보디아인 Cassandra Tubbs(57kg급)와 Va Mithona(80kg급)이 출전한다. 이번 요르단 행에 캄보디아 태권도 연맹을 대표하여 최용석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이 동행했다. 최용석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팀 감독은 지난달 29일 뉴스브리핑캄보디아와 인터뷰에서 “Va Mithona는 21살의 아직 어린 선수로 신체조건은 좋으나 체력, 기술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앞으로 많은 경험이 필요한 선수이기에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석 국가대표 태권도 감독과 Va Mithona 선수 (사진출처 캄보디아태권도협회 관계자 페이스북)
캄보디아에서 태권도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 중 하나이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 시우메이 선수가 최초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6년에 같은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했다. 손 시우메이 선수는 최용석 국가대표 감독의 수제자이다.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요르단 암만에서 5월 21~22일 양일간 치러진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