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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국민 밀입국 차단 위해 검문 강화
캄보디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베트남인 이민자들이 캄보디아의 경계에 있는 안장성의 빈디강을 헤엄쳐서 베트남으로 밀입국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안장성 안푸지구 롱빈 국경 관문의 딘꽝 디엠 중령에 따르면 국경 초소는 지난 몇 달 동안 베트남으로 헤엄쳐 온 밀입국자 30명을 발견해서 모두 검역소로 이관했다. 대부분은 취업 기회를 찾아 캄보디아로 이주했던 베트남 이민자들이었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국경 초소의 단속반원은 빈디강을 헤엄치는 이민자들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빈디강은 위치에 따라 폭이 70~100m에 이른다. 강은 다량의 부레옥잠이 서식하고 칸안, 칸빈면과 롱빈시 어민들의 양식장이 조성되어 있다. 불법 입국자들은 대체로 빈디강을 헤엄쳐서 건넌 다음에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부레옥잠 서식지나 양식장의 물속에 숨는다. 이러한 밀입국은 주변국 캄보디아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밀입국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경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