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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아들, 연예인 평판 망치려다 구속
기사입력 : 2021년 05월 17일
캄보디아 유명 연예인(미은 뻿 리따)의 가짜 성관계 사진을 찍어 협박하기 위해 사람을 고용했다는 이유로 재벌 헹 시어의 사위인 콘 춘 다라가 프놈펜 시 경찰에 체포됐다. 미은 뻿 리따(가명 Yubi)는 현재 재벌 히응 시어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 경찰청장 사 텟은 다라가 남자1명, 여자1명을 고용하여 이들의 포르노 사진을 찍게 한 후 대중과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헹 시어와 뻿 리따가 관계를 했다고 속여 배포하려 했다고 밝혔다. 다라는 캄보디아의 유명 음료체인점인 KOI와 튜브카페의 사장이다.
지난 5월 13일 프놈펜시지방법원은 재벌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뻿리따를 훈센 총리 직속 변호사의 요청에 따라 석방했다고 밝혔다. 한편 뻿리따는 지난 5월 4일 히응 시어가 차에서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는 혐의로 항소했다. 뻿리따는 당국이 정의를 구현해 줄 것을 요청하며, 현재 피해보상금 11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