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 레드 구역 오늘(12일) 확진자수 소폭 상승

기사입력 : 2021년 05월 12일

캄보디아 정보부는 오늘(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 구역인 레드 구역에 확진자 수가 다시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히 보건 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프놈펜 시 당국이 13일부터 1주간 연장한 레드 구역의 수는 28개 마을에서 14개 마을로 반정도 감소했으나 시행 하루 전 확진자 수가 소폭 상승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레드구역 시민이 의료진의 통솔하에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보건부는 프놈펜 시 레드 구역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코로나19 검사(신속항원검사 후 PCR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5월 11일까지 전국적으로 1백 87만 7840명이 접종을 받아 인구의 18.78%가 접종 완료했다. 캄보디아는 중국의 시노팜, 시노백과 인도 생산 아스트레제네카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