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오렌지구역도 레드구역 될 수 있어” 경고

기사입력 : 2021년 04월 30일

캄보디아 법무부는 옐로우구역, 오렌지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재차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렇지 않으면 레드구역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끔 썬떼피읍 법무부 대변인은 옐로우구역과 오렌지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중요한 일이 아니면 절대로 집 밖에 나가지 말고, 행정 당국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photo_2021-04-30_10-59-49▲ 29일 프놈펜 시 당국이 새로 지정된 오렌지, 레드 구역을 발표했다. 모두 뚤꼭 구 지역으로 옐로우 구역의 2개 마을이 오렌지 구역으로, 오렌지 구역의 2개 마을이 레드 구역으로 변동됐다.

 

대변인은 이 지역의 감염 위험도가 레드구역만큼 높지 않을 지라도 위험한 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지난 밤 뚤꼭의 일부 지역이 오렌지에서 레드가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렌지구역과 옐로우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재차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레드구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게 발생한 지역을 뜻하고, 오렌지구역은 지역사회 감염이 일정 수준 발생한 지역을 말한다. /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