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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어경절 축하 메시지 전해

기사입력 : 2021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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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는 4월 30일 금요일 캄보디아에서 풍년을 기리는 어경절 관련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엔 매년 캄보디아 왕가에서 첫 쟁기질을 하는 의식이 치러진다. 캄보디아에서 매우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이날 어경절에는, 성스러운 소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올해 농사의 결과가 달라진다고 믿고 있다. 총리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왔음을 알리며, 모두에게 안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작년 5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연례 왕실 어경절 행사를 취소했다./정인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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