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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주류 판매 금지 2주 더 연장
기사입력 : 2021년 04월 25일
▲프놈펜 시 한 마트가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에 게시한 주류판매금지 안내 공고
프놈펜 시 당국은 25일 프놈펜 14개 구에 주류 판매 금지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판매 금지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지난 4월 10일 첫 시행한 주류 판매 금지 조치가 2주 연장된 것이다. 시 당국은 프놈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프놈펜 내 모든 식당, 식품점, 카페, 음료수샵, 식료품점에서 주류 판매 금지를 명령했다. 정부 조치에 협조하지 않는 사업체나 개인은 법적인 조치를 받게 된다.
캄보디아는 2.20 3차 지역감염으로 2달 사이 9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확진자 대다수가 프놈펜에서 발생하여 지난 15일 프놈펜 시는 전면 봉쇄되었고 3개 구 6개 동이 위험지역(레드존)으로 지정되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