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프놈펜 사립 병원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허가

기사입력 : 2021년 04월 25일

보건부는 25일 <프놈펜 내 합법적인 사립 의료시설 및 산부인과 대상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진료 허가 안내> 공문을 통해 정부 의료시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놈펜의 모든 합법 사립 의료시설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진료를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프놈펜의 사립 의료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려면 보건부 병원국에 신청해야 한다. 보건부 담당자 012 912 122 / 012 891 527 / 012 691 112 로 전화하거나 텔레그램을 등록하여 신청할 수 있다.

mambunheng▲맘분행 보건부 장관

사립 의료시설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진료 허가에 대한 신청 조건은 총 11가지이다.

1. 적절한 공간을 보유한 시설

2. 적격한 주차 공간과 차량 통로를 보유한 시설

3. 충분한 의료장비가 설치된 구급차량을 보유한 시설

4. 코로나19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의 입원실이 있는 시설

5. 의료시설이 완비된 응급실이 있는 시설

6. 훈련을 잘 받은 의료진(의사, 간호사)와 직원이 충분한 시설

7. 일반의료검사실, 의료기기 및 기구를 보유한 시설

8. 적격한 의료기구, 기기, 장비를 보유한 시설

9.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전염병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한 시설

10. 의료폐기물 시스템을 보유한 시설

11. 보건부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고할 것

photo_2021-04-25_12-35-30

24일 캄보디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511명 신규확진자가 발생되었고 현재까지 누적확진자 수가 총 9천359명으로 누적확진자 1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정인솔